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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여름방학 시작으로 딸랑구가 좋아하는 공룡이 주인공인 뮤지컬 <타루와리나> 를 관람하러 2, 7호선 건대입구 근처인 나루아트센터를 갔답니다.

뮤지컬은 뭐니뭐니해도 명당자리에서 관람해야 감동이 배가 되기 때문에 어디서 관람하면 좋을지 한 번 좌석 배치도를 보려 합니다.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좌석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고, 타루와리나 뮤지컬 공연시 공룡들이 주로 통로를 이용하여 등장을 하기 때문에 게이트C와 게이트D가 있는 D열 4,5 와  E열 1~14 그리고 F열 1, 2가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앞쪽은 고개를 들고 관람해야 하기 때문에 그다음 명당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공룡이 무대로 들어가는 B열의 양쪽 통로도 뮤지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명당자리이지요.

 

가장 마지막팁은 B열 13, 26, 39 좌석이 오른쪽으로 여유가 있는데 공연 중간에 저 자리로 공룡이 숨바꼭질을 하기때문에 이 자리도 예매하시면 재미 보장이랍니다.

 

 

저희가 보러 간 타루와리나 좌석은 A열 8번!!! 와우~ 통로쪽이라 공룡이 지나다니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볼 수가 있었답니다.

 

나루아트센터는 광진문화재단 건물의 한 공연장이여서 네비에서 주소를 찍으실때 서울 광진구 능동로 76 나루아트센터 로 확인한 후 지하 주차장으로 주차 하시면 됩니다.

 

 

저희 딸랑구는 전단지에서 바로 타루와리나를 잡아서 공룡 보고싶다고 예쁘게 말해 주었답니다.

 

공룡뮤지컬 타루와리나의 포토존은 공연장 입구인 2층에 마련되어 있었는데 아직은 어려서 사진 찍을 줄 모르는 딸랑구였네요...

타루와리나 아동뮤지컬은 24개월 이상만 입장이 가능해서 유아가 있는 동생들은 밖에서 기다려야 했답니다. 공연장 밖에는 모니터가 있어서 작게나마 공연장 안의 상황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니의 아빠는 저희를 데려다주고 1인 1매 티켓을 소지해야해서 공연시간동안 집에 다녀왔다고 하네요....

11시 공연이라 12시에 공연이 종료되었으나 커튼콜이 대략 10분정도 있기 때문에 총 70분의 공연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타루와리나 공연장 밖에는 성인 공연장처럼 MD상품도 판매를 하고 있었으나 아직까지 뭘 사달라고 할 줄 모르는 아이라서 눈구경만 시켰답니다. (딸랑구야~넌 너무 효녀야^^)

공연 2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하게끔 게이트를 오픈을 해 주었답니다.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은 어디에서 관람해도 시야가 탁 틔여 있어서 다음에 다른공연을 볼 때 자리선점에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타루와리나 공룡뮤지컬은 아동뮤지컬이라 자리에 아동들의 키높이를 위한 보조방석이 준비가 되어 있었답니다.

저희 아기는 나중에 보조방석을 하나 더 추가해서 2개를 깔고 보았더니 제 팔걸이도 할 겸 딱 맞았답니다.

저희는 첫날 첫공연이라 아무 정보없이 보게 되었는데 실감나는 공룡탈이 아니라 사람이 공룡옷을 입은 모습이라 더 귀여운 모습이였답니다.

그리고 공룡처럼 움직이려고 노력하는 배우들의 모습이라 박치기왕 파키케라톱스는 머리를 더 숙이는 모습과 프테라노돈은 계속 날개짓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답니다.

요즘 공룡에 푹 빠진 딸랑구와 처음으로 아동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울지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모습에 아주 대견했고, 빨리 더 커서 극장도 가고 연극도 함께 볼 날을 상상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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