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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심으로 건대 기사식당 맛집으로 유명한 송림식당에 가서 돼지불백을 볶아서 먹었답니다.
위치는 2, 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2호선 구의역 방향으로 가기 전에 택시들이 줄지어 가는 곳이랍니다.
지난번 송림식당 방문했을때는 3명이라 불판이 하나였지만, 오늘은 4명 방문을 했더니 불판 두 곳에 2인분씩 나눠서 세팅을 해주셨답니다.
건대 송림식당에서 돼비불백을 먹을때는 순서가 있는데요.
한 번 따라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송림식당은 앉자마자 음식이 빠르게 세팅이 되는데 공기밥, 물김치, 숭늉을 함께 주신답니다.
일단 돼지불백부터 센 불에 익혀 주시고,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무채를 같이 썰어서 같이 볶아 주셔야 합니다.
국은 선지국으로 셀프로 이용하게 되어 있답니다.
아마도 선지의 호불호로 음식이 남겨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겠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선지국을 안 먹었었는데 어느순간 조금씩 먹어보다보니 입맛에 길들여져 이제는 거부하지 않는 음식이 되었어요.
선지국은 조금만 맛보기로 떠 와서 선지가 보이지도 않네요^^;
송림식당 돼지불백은 밥과 함께 볶아 먹어야 제맛이기 때문에 가위로 아주 잘게잘게 난도질 해 주었답니다.
김치와 무채를 넣을 때 한 번 맛보시고 같이 볶으시기 바래요.
무작정 넣었다간 고추장을 넣기도 전에 아주 짠 맛을 보면 대략 난감하겠지요....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공기밥과 고추장을 넣고 상추도 함께 뜯어 넣어 숟가락으로 볶아 주었답니다.
드디어 완성된 돼비불백 볶음밥이랍니다.
반찬과 상추는 셀프코너에서 추가로 가져다 먹어도 되기 때문에 볶음밥을 그냥 먹기보다 상추에 싸 먹어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구요.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나면 인원수에 맞게 요구르트도 함께 주신답니다.
건대 기사식당인 송림식당은 1층은 주로 기사님들께서 식사를 하는 것 같아요. 계산할때 보니 1인 손님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주차는 기계식주차와 도로에 발렛으로 주차를 해 주시기 때문에 차를 가져가셔도 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곳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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