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를 가는 길인 미사리에는 대형 맛집이 많은데 그 중 방태막국수와 만두가 맛있는 주차가 되는 식당에 가보았답니다. 한달에 두세번 방문하는 단골집인데다가 가니가 방태막국수 이 집 백김치만 먹습니다.... 방태막국수에는 정식메뉴가 있는데 보쌈과 곁들여서 먹을 수 있어서 함께 주문해서 즐기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하남 방태막국수의 메뉴판에 있는 별미메뉴는 하나씩 다 먹어 보았는데 이날은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반반씩 되냐고 문의했더니 그렇게 해 주신다고 해서 2개씩 주문했답니다 .ㅎㅎㅎ 만두 먹을때는 간장과 식초 비율을 반반씩 하는게 음식의 감칠맛을 끌어 당긴답니다^^ 손바닥 반만한 크기의 만두가 뜨끈뜨끈하게 찜기에 쪄서 제일 먼저 나왔구요. 센스있는 다니께서 뜨거우니깐 빨리 식으라고 가위로 절반을 잘..
올해는 6월 3일이 강릉 단오여서 연휴 기분내러 강릉에 내려갔었고, 코로나로 3년만에 단오장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중앙시장에 광덕식당이라는 국밥 집에 가게 되었는데 '소순이'라는 메뉴가 있어서 이게 뭐지? 궁금했답니다. 소고기를 좋아하는 제 별명이랑 비슷한 소순이를 당연히 주문하고, 소머리국밥도 시켰어요. 나니의 짝꿍 다니는 소머리국밥에 머릿고기가 많다면서 다음에 또 오자고 신나 했었구요, 나니가 받은 소순이의 정체는 소머리국밥 + 순두부의 합성이었답니다.ㅎㅎㅎ 강릉하면 짬뽕과 순두부를 합친 짬뽕순두부가 유명한 식당이 있는데 여기는 국밥과 콜라보라니ㅋㅋㅋ 단오제 행사로 남대천 한바퀴를 돌면서 군것질로 이미 배가 부른 상태였지만 다니는 국밥에 밥 말아서 한그릇 뚝딱 했구요. 나니와 다니의 껌딱지인 가니가 ..
네이버블로그만 이용하다가 티스토리를 알게되어 새롭게 하나씩 배워 보려고 합니다. 요즘 날씨도 너무 덥고 피로가 누적되다 보니 입안에 드디어 혓바늘이 돋아서 구멍이 슝...ㅠ.ㅠ 건대 자양동 골목길에 숨은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가 본 민정식당 이야기입니다. 민정식당은 진짜 길치에게는 가지 말라고 말려야 될 곳이랍니다. 그냥 일반 주택가에 숨어 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주자창도 따로 없고, 골목길도 매우 좁아요.... 건대 자양동 골목길에 있는 민정식당의 주 메뉴는 설렁탕이었지만...남이 사준다고 하면 제일 비싼걸로 고르는 나니맴대로 도가니탕을 주문했답니다. 도가니탕은 주문하면 설렁탕보다는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도가니탕에 국수사리도 들어있어서 양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