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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프로그램인 '프리한19-397회' 방송에서 보이스피싱 감별 연락처(010-3570-8242)에 대해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서울 중앙 검찰청 산하의 24시간 콜센터로 보이스피싱 서류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려주는 직통 번호라고 합니다. 2020년 9월 29일부터 제공된 서비스이지만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

찐센터 소개 :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서류, '진짜인지 알려줘' 콜센터(찐센터)"입니다.

 

이용시간 : 연중무휴 365일, 24시간 담당 수사관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이스피싱에 사용된 검찰 관련 서류의 진위여부를 안내해 드립니다. (보이스피싱이 보낸 사진을 문자로 전송하면 됩니다.)

 

전화번호 : 010-3570-8242

 

찐센터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158

출처 : 네이버 검색화면 캡처

 

찐센터 이용방법

보이스피싱이 의심되어 찐센터로 연락을 할 때는 다른 핸드폰이나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왜냐하면 스마트폰에 나도 모르게 설치될 수 있는 악성 앱에 의해 찐센터로 연결되지 않고, 사기 조직과 연결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출처:서울중앙지검 홈페이지

 

보이스피싱 대처방법

☑ 검찰은 어떠한 경우에도 현금 인출이나 송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 전화를 끊고 다시 거는 행위에 대해 불이익을 주지 않습니다.

☑ 휴대전화 문자로 서류를 보내지 않습니다.

 

검찰을 사칭한 전화를 받는다면 서울중앙지검 홈페이지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시거나 찐센터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보이스피싱 경험담

필자의 엄마는 문자로 보이스피싱을 당하여 약 200만 원의 금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저의 이름을 어떻게 알았는지 엄마에게 제가 핸드폰이 망가져 통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고, 문자로 돈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엄마는 자식이 돈이 급하다니깐 시키는 대로 편의점에 가서 기프트카드를 구입하여 그것의 일련번호를 문자로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대략 5회 정도 편의점에서 키프트 구입하다가 문득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어 저에게 전화를 걸었고, 속았다는 것을 알아차려 겅찰에 신고했지만 잡지 못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저는 엄마에게 절대로 돈과 관련된 일이라면 두 번, 세 번 의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엄마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고, 이상한 일이 있으면 저에게 전화하라고 얘기했어요. 제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면 동생에게 전화해서 물어볼 수 있도록 재차 당부드렸어요.

 

주변에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보이스피싱 피해는 누구나 당할 수 있고, 저 또한 이상한 해외에서 문자 발신 또는 신청하지도 않는 카드신청 또는 해외에서 카드 결제 문자까지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미 개인정보가 너무 많이 유출되어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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